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무렵 교량이 이지벳됐고. 이어 여객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7명이고, 30명가량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 철도청은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교량이 파손됐다"고 설명했지만 추가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교량 이지벳와 열차 탈선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브랸스크는 이지벳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지역이다.
알렉산드르 보고마즈 브랸스크 주지사는 응급 구조대, 정부 관계자들이 작업 중이라며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P통신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과거 일부 이지벳측 인사들은 친우크라이나 공작원들이 이지벳 철도 인프라를 공격했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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