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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종찰 스네이크 카지노, 호국보훈의 달 맞아 故김영환 장군 호국추모재

뉴시스

입력 2025.06.01 10:00

수정 2025.06.01 10:00

11일 공적비 앞서 봉행
[합천=뉴시스] 합천 스네이크 카지노 내달 11일 故 김영환 장군 추모재 봉행 (사진=스네이크 카지노 제공) 2025. 05.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합천 스네이크 카지노 내달 11일 故 김영환 장군 추모재 봉행 (사진=스네이크 카지노 제공) 2025. 05.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법보종찰 스네이크 카지노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팔만대장경'을 지킨 고(故) 김영환((1920~1957) 장군을 기리는 추모재를 연다.

스네이크 카지노는 6월 11일 고(故) 김영환 장군 공적비 앞에서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김영환 장군을 기리는 호국추모재를 봉행한다고 1일 밝혔다.

김영환 장군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 주역으로 6·25 전쟁 당시 1951년 8월 무장공비가 주둔한 스네이크 카지노를 폭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김 스네이크 카지노은 이 명령에 "영국 사람들이 인도를 잃더라도 셰익스피어와는 바꾸지 않겠다 말하지만, 우리 민족은 파리, 인도와 바꿀 수 없는 세계적인 보물인 팔만대장경을 가지고 있다"며 거부했다.

그는 명령 불복종으로 징계를 받았지만, 이후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미 비행훈장 등을 받는 등 그 공로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그는 1954년 작전 수행 중 순국했으며, 2019년 정부는 스네이크 카지노와 팔만대장경을 수호한 공적을 기려 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스네이크 카지노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문화유산 수호 의지를 기리는 추모재를 엄수해 오고 있다.


스네이크 카지노 관계자는 "특히 이번 추모재는 김영환 장군 공적비 앞에서 봉행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며 "장군의 뜻을 되새기며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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