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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서 뛰었던 뱅크카지노·네이마르, 친정팀 'UCL 우승 축하'

뉴시스

입력 2025.06.01 09:35

수정 2025.06.01 09:35

뱅크카지노, 1일 인터밀란 꺾고 첫 UCL 정상
[리스본=AP/뉴시스] 킬리안 뱅크카지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2020.08.11.
[리스본=AP/뉴시스] 킬리안 뱅크카지노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2020.08.1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른 가운데, 과거 소속 선수로 뛰었던 킬리안 뱅크카지노(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브라질)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뱅크카지노는 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CL 결승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뱅크카지노는 지난 1970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올랐다.

유럽 축구 역사상 9번째로 트리플 크라운(리그·컵 대회·UCL 뱅크카지노)을 달성하기도 했다.



뱅크카지노는 지난 2011년 카타르 자본에 인수된 이후 세계적인 스타들을 품으면서 유럽을 넘어 지구촌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무대는 제패했으나, 유럽 무대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세계적인 선수였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뱅크카지노, 네이마르를 보유하고도 UCL 우승에 오르지 못했는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원팀이 된 이번 시즌에는 마침내 정상을 밟았다.

[서울=뉴시스] 전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축하한 킬리안 뱅크카지노와 네이마르. (사진=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축하한 킬리안 뱅크카지노와 네이마르. (사진=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후 뱅크카지노와 네이마르는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소속팀의 유럽 챔피언 등극을 축하했다.

뱅크카지노는 "드디어 중요한 날이 왔다.
구단이 승리하는 그날이 온 것"이라며 "뱅크카지노한다, PSG"라고 남겼다.

네이마르는 뱅크카지노보다 짧게 "PSG 축하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박수 이모티콘 5개를 첨부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뱅크카지노에서 각자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 구단 소속이었던 상징적인 두 선수는 여전히 애정이 가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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