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반려다인카지노 양육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으면서 관련 업종 이용금액도 3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다인카지노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한 60대의 이용금액 증가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카지노병원 가맹점 수도 3년 새 20% 넘게 늘었다.
1일 KB국민카드는 2021~2024년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반려다인카지노 업종의 소비 트렌드'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반려다인카지노 업종(다인카지노병원, 용품 전문점)에서 이용 경험이 있는 354만 명의 결제 데이터 2485만 건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반려다인카지노 업종 이용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39%, 이용 금액은 30% 늘었다.
2023년과 비교하면 이용 고객 수는 1% 감소했으나, 이용 금액은 2% 증가하며 인당 소비금액은 늘었다.
지난해 다인카지노병원 이용 금액 비중은 반려다인카지노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다인카지노병원 이용 고객은 전년 대비 2%, 금액은 4% 증가했다. 반려다인카지노용품 구매 고객은 6% 감소, 금액은 4% 증가했다. 고객이 줄었지만 금액은 늘며 '고품질·프리미엄'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반려다인카지노 업종 이용 고객은 30대가 23%로 가장 많았으며, 3년 새 이용 금액 증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 이상(60% 증가)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의 반려다인카지노용품 이용 금액은 77%, 다인카지노병원은 57% 증가해 고령층이 삶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소비에 나서고 있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반려다인카지노용품(사료, 간식, 의류 등)의 온라인 구매액 비중은 64%로, 3년 전 대비 53% 증가했다. 오프라인 가맹점 구매액도 27% 증가하면서 두 채널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다인카지노병원 가맹점 수는 2021년 말 약 1만 4000개에서, 지난해 말 약 1만 7000개로 약 3300개(24%) 늘었다.
매출 상위 10% 다인카지노병원의 매출 비중은 2021년 62%에서, 지난해 68%로 상승해 주요 다인카지노병원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현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고령층의 반려다인카지노 관련 지출 확대와 온라인 중심 소비 흐름 등 반려다인카지노 관련 소비 생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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