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카림토토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1/202506010735512756_l.jpg)
시는 최근 부산진구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비롯해 시 컨소시엄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디지털카림토토처,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 에이에스티(AST)홀딩스, 올포랜드, 이든티앤에스, 가이아쓰리디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카림토토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개별적으로 구축된 가상 모형(디지털 카림토토) 기술을 시범구역(부산진구)에 연계·집약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한국형 가상 모형(디지털 카림토토) 기반 서비스 수출 모델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카림토토 시범구역 조성(도심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년간(2024~2026년) 진행되며, 올해 2년차를 맞았다. 지난해(1년 차)에는 총 68억원(국비 47억 원, 시비·민간 투자 포함)을 투입해 시 가상 모형(디지털 카림토토) 기반 환경을 구축했다.
올해는 총 39억9400만원(국비 28억3900만원, 시비·민간 투자 포함)을 투입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카림토토 통합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유지보수 갱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카림토토 서비스 개발(3종) ▲향후 플랫폼과 서비스 확산, 수출 등을 고려한 참고(레퍼런스)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디지털 카림토토 3종 서비스는 ▲도심 공기질 관리 ▲스마트 응급대응 시민안심 ▲도심 인공조명 생활안전 서비스 등이다.
올해 가상 모형(디지털 카림토토) 서비스는 행정 뿐만 아니라 대시민 체감용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추진되며, 시는 이달 말 대국민 포털을 열 예정이다.
시는 대국민 포털의 이름을 '1년 365일 디지털 카림토토 기술로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라는 의미의 '1365 카림토토 부산'으로 정했다. 시민들이 포털 소개, 1365 카림토토맵 서비스 등을 통해 1년 차에 구현된 가상 모형(디지털 카림토토) 서비스 4종을 직접 관찰(모니터링)하거나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올해 구현할 3종 서비스는 오는 12월 중 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해 구현된 서비스의 국내외 확산 통로를 만들어 부산의 대표적인 가상 모형(디지털 카림토토) 서비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릴 예정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상 모형(디지털 카림토토), 1365 카림토토 부산 포털이 곧 열린다"며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과 연계해 디지털 카림토토이 '스마트시티 부산'의 미래 청사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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