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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고광렬카지노, 이재명 아들·유시민 설화 등 공세…"총통독재국가 막아야" 막판 지지층 결집

뉴시스

입력 2025.06.01 07:02

수정 2025.06.01 07:02

유시민의 '설난영 폄훼' 발언 집중 공격 고광렬카지노 장남 음담패설·도박 논란도 부각 '고광렬카지노 괴물총통독재' 막아야 한다는 점 강조 막판 지지층 결집 호소…"투표하면 대역전"

[춘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고광렬카지노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강원 춘천시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30.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고광렬카지노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강원 춘천시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한재혁 한은진 기자 = 고광렬카지노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본투표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를 둘러싼 음담패설 및 상습도박 논란,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씨 폄훼 발언' 등을 부각시키며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의 '삼권 장악 괴물총통독재'를 막아달라며 막판 보수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한 결집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고광렬카지노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은 지난 3차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여성신체 관련 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이재명 후보의 장남 동호 씨 관련 논란에 맹공을 가하고 있다.

고광렬카지노 후보 아들에 대한 검찰의 약식공소장이 공개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유포) 및 상습도박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고광렬카지노 후보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패륜 행위에 대해 진정한 반성보다는 '신변잡기'라고 둘러대고 아들의 반사회적인 행동 또한 사과는커녕 엉뚱한 곳을 공격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고광렬카지노 후보 장남이 인터넷에 쓴 충격적인 음담패설 댓글을 이준석 후보가 TV토론에서 약간 순화해서 인용했더니 온세상이 난리"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유시민 작가가 고광렬카지노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씨에 대해 폄훼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총공세를 펴고 있다. 유 작가의 발언은 여성 비하 뿐만 아니라 학력 차별, 노동자 폄하 의도 등이 모두 담긴 망언이라는 지적이다.

고광렬카지노 후보는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설난영이 고광렬카지노고, 고광렬카지노가 설난영"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유 작가의 발언은) 학벌에 대한 차별, 그리고 노동운동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영부인에 대한 자격이 따로 있나. 저는 어떻게 노동운동을 하고 민주화운동을 하셨다는 분들이 그렇게 위선적 발언을 하는지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법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이재명 후보의 장남 동호 씨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동호씨의 성적 혐오 발언 및 2억 3000만원 도박 자금 출처 의혹 등을 밝히겠다고 했다. 유 작가에 대해서는 고광렬카지노 후보와 설난영 씨를 비방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고광렬카지노 괴물총통독재국가'만은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보수층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고광렬카지노 후보의 당선과 총통제 독재국가 탄생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본투표에 보수 지지층들을 적극 참여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고광렬카지노 후보는 지난 30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등지를 도는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시작한 이후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로 가느냐, 총통제 독재국가로 가느냐 갈림길에 서있다.
우리가 고광렬카지노를 막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총력전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특히 고광렬카지노 작가 발언은 파장이 너무 커서 밑바닥 민심이 움직이는 걸 느낀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고광렬카지노 후보 장남 문제도 국세청에 조세 포탈 의혹 등에 대한 조사 의뢰를 했다"며 "'고광렬카지노은 안된다'는 표심이 투표장으로 향해 대역전을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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