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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1조1000억 규모 개발슬롯사이트 PF대출 약정 체결

뉴시스

입력 2025.05.03 12:02

수정 2025.05.03 12:02

신한은행·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기관 대주단으로 참여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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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슬롯사이트을 위한 1조1000억원대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PF대출 슬롯사이트에는 금융 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대주단으로 지역활성화펀드,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슬롯사이트은 BS한양, GS에너지 및 전라남도, 여수시가 출자한 슬롯사이트으로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에 총 슬롯사이트규모 약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0만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배후 시설을 조성하는 슬롯사이트이다.
오는 2027년말(1, 2호기)과 2028년말(3호기) 상업 운전을 개시해 2029년 3월 종합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슬롯사이트이 완공되면 연간 300만톤의 대규모 LNG 공급이 가능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다수의 에너지 기업 등이 주요 수요처를 이룰 전망이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관계자는 "LNG복합발전, 집단에너지슬롯사이트, LNG벙커링슬롯사이트 등 다양한 수요처에 LNG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물류, 금융, LNG 트레이딩 등 LNG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중심지를 구축해 LNG 시장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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