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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뱅크카지노, 냉면 가게 오픈 예고…"폐업만 세 번, 이번엔 성공할 것"

뱅크카지노1

입력 2025.05.03 09:26

수정 2025.05.03 09:26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인 이뱅크카지노이 동탄에 냉면 가게 계약을 앞둔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4회에서는 냉면 가게 개점을 위해 건물을 알아보는 이뱅크카지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뱅크카지노은 "그동안 강원도, 제주도, 화성에서 세 번 망했다, 이번엔 성공하겠다"라며 새로운 매장을 알아보고 있음을 알린다.

매장 개점 지로 동탄을 선택한 이뱅크카지노은 자신을 찬양하는 공인중개사를 만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뱅크카지노은 "내가 냉면 수령님이 되겠어, 큰 평수로 시작하겠다"라고 선언해 우려를 자아낸다.

특히 공인중개사는 이뱅크카지노과 딱 어울리는 상가가 있다며 입담을 뽐내고 그의 현란한 말에 이뱅크카지노은 끊임없이 팔랑귀를 팔랑거려 스튜디오는 일순간 걱정에 휩싸인다. 공인중개사는 "만나 봬서 너무 큰 영광이에요"라며 이뱅크카지노을 환대한다.
이어 "뱅크카지노님 명성만으로도 여기 오시면 아주 대박 날 것 같은 예감"이라며 이뱅크카지노 추켜세우며 본격적인 동네 영업에 나서고, 이뱅크카지노은 "내 팬이면 진짜 좋은 곳 소개해달라, 큰 평수에 우리 집과 가까운 곳이면 좋겠다"라며 가게 입지와 조건을 쏟아낸다.

공인중개사는 "아무나 소화 못 하는 장소가 있다, 여기는 스타인 이뱅크카지노님만이 들어올 수 있는 가게"라며 이뱅크카지노만을 위한 맞춤 상가로 이끈다.
공인중개사의 뛰어난 영업능력과 당장이라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 같은 이뱅크카지노의 모습에 박명수는 "이 누나 안 되겠어, 내가 같이 가줄게, 나도 치킨집 오픈할 때 한 달은 고민했어"라며 걱정을 드러낸다고.

모두의 걱정 속에도 굴하지 않고 동탄 가게 계약 임박을 선언한 이뱅크카지노이 매장을 오픈할지 4일 오후 4시 40분 공개될 '사당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