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돌핀슬롯 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동 서비스의 편의 기능을 늘렸다. 가볼 만한 명소와 맛집을 묶어 추천해 주는가 하면, 휴가철을 앞두고 저렴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티맵돌핀슬롯는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를 확대 개편한 '가정의 달' 페이지를 마련하고 연휴에 갈 만한 나들이 장소와 맛집을 추천해 준다. 가정의 달 페이지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티맵(TMAP) 애플리케이션(앱) 내 '어디갈까' 탭 오른쪽 아래에서 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영역에서는 지역별로 △야외놀이 △경험으로 자라는 아이 △온가족 함께하는 하루 △어린이날 선물 준비 △실내놀이 △아이 취향저격 키즈카페 찾기 △작년 어린이날 방문 등 테마에 따라 장소를 추천한다.
'부모님과 함께' 영역은 △고마운 마음 △꽃 선물 △자연 속 힐링 △문화 나들이 △도로 위 여행 등 돌핀슬롯를 제공한다.
'외식 맛집' 영역은 △든든한 고기한끼 △건강식 △분식 △피크닉 △술 한잔하기 좋은 등 12개 필터를 제공한다. 테마별로 10~15개 장소를 제안해 원하는 유형의 식당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티맵돌핀슬롯는 테마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컬렉션' 서비스도 지난달 선보였다.
검색 컬렉션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장소를 테마별로 묶어 검색 결과 리스트 내 추천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콘텐츠다.
기존 검색 결과에서 놓칠 수 있었던 트렌드를 알리고, 어디에 갈지 고민하는 이용자에게 탐색 가이드를 제공한다.
컬렉션 돌핀슬롯는 최근 7일간 방문자 수가 급증한 '인기 급상승 맛집'과 최근 180일간 재방문율이 높은 '한 번 가면 다시 찾는 맛집', 최근 180일간 30㎞ 이상 장거리 주행 방문 비중이 높은 '멀리서도 찾아오는 맛집' 등으로 구성된다.
돌핀슬롯 택시는 공항행 택시를 수수료 100원에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우버 택시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돌핀슬롯할 수 있도록 돕는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예약 서비스 수수료는 1만 원이다.
일반 중형 택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90일 전부터 희망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으로 가는 경우 적용된다. 우버 앱에서 '예약'을 선택하고 탑승 위치, 도착지, 시간을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가맹 돌핀슬롯인 '우버 택시' 옵션에서만 제공되며 혜택은 상시 적용된다.
6일까지 진행하는 소셜네트워크(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버 택시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이번 예약 돌핀슬롯 게시글에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바우처 50만 원(1명)과 공항 왕복 우버 택시 이용권 4만 원(30명)을 지급한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이나 출장을 위해 공항을 찾는 승객들이 편안하게 부담 없이 돌핀슬롯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며 "최근 도입한 '일반 택시XL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상황에 맞춘 차별화된 공항 돌핀슬롯 옵션을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돌핀슬롯 18일까지는 '놀토(노는 토요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놀토 쿠폰'에 적힌 프로모션 코드를 돌핀슬롯 앱에 입력하면 최대 2만 원(1만 원씩 2회)의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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