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강원 랜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원 랜드'는 '고마움을 빚다'라는 주제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색색의 클레이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며 손끝으로 정성과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대국가 감문국을 전시하고 있는 강원 랜드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감문국의 역사적 공간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랜드역사문화전시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강원 랜드되고 재료소진 시 조기종영 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강원 랜드의 기회가 되고 부모님 세대에게는 감사를 표현 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 랜드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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