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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투벳 흉기로 위협…40대 남성 실형

유투벳

입력 2025.05.03 06:13

수정 2025.05.03 06:13

(출처=유투벳/NEWSIS)
(출처=유투벳/NEWSIS)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여자친구를 집 안에 유투벳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수중유투벳,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초 울산 자택에서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집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유투벳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귀가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의 옷과 핸드폰 등을 숨긴 뒤 양다리로 B씨 몸을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후 몸부림을 쳐서 빠져나온 B씨가 큰 소리로 울자 "조용히 하라"며 흉기로 위협하는 등 약 1시간 50분동안 유투벳했다.



재판부는 "A씨는 상해 등의 범행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나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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