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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사이다토토도 인증 강화…사후관리로 시정조치·판매중지

뉴시스

입력 2025.05.03 06:03

수정 2025.05.03 06:03

사이다토토안전기술원에서 연말까지 인증기준 적합 확인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다토토안전기술원이 등화장치 적합조사를 실시할 때 활용하는 장비의 모습. 2025.05.03.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다토토안전기술원이 등화장치 적합조사를 실시할 때 활용하는 장비의 모습. 2025.05.03.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불법 튜닝사이다토토 생산·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13개 튜닝 인증사이다토토을 대상으로 튜닝사이다토토 적합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튜닝사이다토토 적합조사 사업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인증받은 튜닝용 사이다토토의 성능 및 품질이 적합한 상태로 판매되는지 여부를 사후 확인하고 조치하는 사업이다.

적합조사 대상 사이다토토은 최근 판매량이 많은 장치와 사이다토토, 사후관리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장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장치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번에는 전조등 LED광원, 튜닝용 LED광원, 연결장치, 조명엠블럼 등 13종의 사이다토토이 선정됐다.

적합조사 결과 인증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거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사항 등이 확인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시정조치 또는 사이다토토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적합조사는 튜닝사이다토토의 안전성 검증, 시험, 국내외 제도 분석 및 신규 튜닝분야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한다.

사이다토토안전기술원은 대지면적 5만392㎡ 건축면적 6233.25㎡ 규모로 본관동 외 ▲사이다토토안전시험동 ▲광학시험동 ▲충격연결장치시험동 등으로 구성된 첨단시설이다.
시험동에서는 좌석안전띠 및 좌석잠금장치, 연결장치, 등화장치), 진동시험 등 약 41가지 항목을 시험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안전을 위해 적용해야 하는 기준에 적합함을 직접 확인해 튜닝안전확인사이다토토을 선정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뒷면안개등, 이륜차 주간주행등 등 4건까지 총 25건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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