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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 호조·관세 완화 기대감에 벳38 마감…다우 1.4%↑

뉴시스

입력 2025.05.03 05:33

수정 2025.05.03 05:33

[서울=뉴시스] 미국 벳38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2025.05.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벳38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2025.05.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2일(현지 시간) 미국 고용 지표 호조와 관세 완화 기대감에 벳38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64.47포인트(1.39%) 벳38한 4만1317.4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2.53포인트(1.47%) 오른 5686.6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66.99포인트(1.51%) 벳38한 1만7977.73에 장을 닫았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4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 대비 17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벳38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3만3000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4월 실업률은 4.2%로 지난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고 전문가 예상에도 부합했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벳38도 호재가 됐다.

2일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미국 측 고위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해 벳38 문제에 대해 중국 측과 협상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점을 주목하고 있고, 최근 미국 측은 여러 차례 적극적으로 중국 측에 메시지를 전달하며 협상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중국 측은 현재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벳38 문제와 관련, "중국은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만나고 싶어 하고 대화하고 싶어 한다"며 "우리도 그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 각료들은 중국 측이 미국과 대화를 바라고 있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이를 부인하면서 무역 협상은 진전이 없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양국 간 협상 분위기가 개선됐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증시 벳38에 모멘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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