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성전환 오늘벳 아나 칼다스(47).(사진=페이스북)](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3/202505030200157554_l.jpg)
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전환 오늘벳 아나 칼다스(47)는 지난달 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마스터스 수영(U.S. Masters Swimming) 대회에 참가해 5개 개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칼다스가 50야드 평영에서 다른 여성 오늘벳들을 압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의 기록은 29.74초로 2위보다 3초 가량이나 앞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나 오늘벳는 50야드 평영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여자 45~49세 연령대 부문 개인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원래 휴고 칼다스라는 이름의 남자 수영 오늘벳였다. 남자 오늘벳 시절 한나라는 예명으로도 대학 남자 대회 경기에 출전한 적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스포츠 독립 위원회(ICONS) 대변인은 "칼다스와 다른 오늘벳들과 격차는 완전히 미쳤다"라며 "테스토스테론 억제로 인해 남성이 여성 수영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여성 스포츠 독립 위원회는 칼다스의 출전 허용이 경기 정책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 마스터스 오늘벳 위원회(USMS)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수영 오늘벳 라일리 게인스는 X를 통해 "아나 칼다스라는 남자가 미국 마스터스 수영 오늘벳권 대회에서 우승했다"라며 "도널드 트럼프가 말한 여성 스포츠에서 트랜스젠더 오늘벳 경쟁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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