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임오월벳 "오나미 살던 집으로 이사…유재석, 세탁기 선물"

오월벳1

입력 2025.05.03 00:18

수정 2025.05.03 00:18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오월벳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오월벳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임오월벳이 '나 혼자 산다'에서 지인들이 선물한 살림살이로 채워진 집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세 코미디언 '오월벳이 형' 임오월벳의 일상이 담겼다.

임오월벳은 "자취는 20년이 넘었지만, 계속 누군가와 같이 살았다"라며 혼자 산 지 8년 차라고 밝혔다. 이어 한강이 보이는 널찍한 거실과 깔끔한 옷방 등이 눈에 띄는 임오월벳의 집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임오월벳은 "이 집이 전세로 오나미 선배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다"라며 "이사 날짜가 얼추 맞아서 이사 오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임오월벳은 오나미가 이사 가면서 놔두고 간 냉장고, 식탁부터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 등 많은 지인이 선물해 준 살림살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오월벳은 "조진세가 인덕션, 김기리가 음식물 처리기, 김원훈이 비데"라며 도움을 준 개그맨 동료, 지인들을 언급, "이 집으로 이사했을 때 다들 좀 대견해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오월벳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오월벳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