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법 준수 여부 조사…슬롯 꽁 머니 법령에 따라 엄정 처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몬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개인슬롯 꽁 머니 2만건 이상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2일 서울 서초구 알바몬 본사에서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알바몬은 이날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 말씀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 2025.05.02. yes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824417915_l.jpg)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개인슬롯 꽁 머니보호위원회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부터 지난 1일 유출 신고를 접수받아 2일 조사에 착수했다.
잡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알바몬 서비스의 ‘이력서 미리보기’기능 에서 비정상 접근시도를 통해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슬롯 꽁 머니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슬롯 꽁 머니는 공격 IP 차단 및 접근통제 강화 등 긴급 대응 조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예정이다.
슬롯 꽁 머니는 최근 취업사이트 대상 유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이력서에는 개인의 신상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 메시지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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