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60억원 확보
![[정읍=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벳33 건립' 공모에 선정돼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건립하 게 된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743567911_l.jpg)
시는 이를 통해 바이오와 청년창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벳33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며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과 청년기업 유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2일 밝혔다.
벳33는 동일 건축물 안에 여러 기업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활동을 영위하는 아파트형 집합건축물로 시는 공모에서 '바이오산업 집적'과 '청년창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어 바이오기업 육성 지원과 청년 중심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주공간 제공을 골자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벳33 선정에 성과를 거뒀다.
신정동에 들어설 벳33는 60실 이내의 기업 입주 공간과 함께 공용 지원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3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미생물센터의 바이오기술 사업화 지원 기능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26년 첫 삽을 뜨고 2029년 완공을 거쳐 2030년부터 본격적인 벳33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이학수 시장은 "벳33 건립과 향후 추진될 산업단지 확장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아우르는 입주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업의 입주 애로를 해소하고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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