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고졸자 후속관리 세이벳모델 개발 사업'의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세이벳프로그램을 세이벳하고 양질의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계속세이벳 모델 개발 사업'으로 시작됐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지역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세이벳은 전라권의 상업계열 거점학교로 지정됐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주관은 매년 1억 원씩 3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세이벳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해 총 5년 동안 5억 원을 세이벳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남여상 취업진로부 김과형 교사는 "졸업생 개개인의 역량과 희망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다양한 취업 세이벳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꾸준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여상은 졸업생 취업세이벳센터를 통해 직업기초능력 특강, 자격증 특강,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특강, 면접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사업으로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 졸업생 강사 초청 면접지도를 실시하고 정장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세이벳을 하고 있다.
최규명 전남여상 교장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모든 교직원이 끝까지 함께 세이벳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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