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모벳 한마당 잔치, 3일 개막…트로트 콘서트 등 풍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3~4일 이틀간 군 대표 전통시장인 모모벳에서 '2025년 모모벳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모모벳번영회 주최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다. 행사 기간 ▲모모벳 싱싱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기장 문화 동아리 공연 ▲모모벳 K트로트 한마당 ▲트로트 이색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모모벳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강혜연, 일렉디바, 에이플러스의 공연이, 4일 같은 시간에는 오드리걸즈, 태자, 슈퍼디바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나만의 부채 만들기, 솜사탕 체험, 땡처리 즉석 경매, 할매·할배 복불복 게임 등의 참여 행사에 더해 먹거리 장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찬 모모벳번영회장은 "푸른 바다와 함께 살아 숨 쉬는 모모벳,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맛 그리고 정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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