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슐랭토토자동차(005380)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35만 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지난달 △국내 6만 7510대 △해외 28만 5828대로 미슐랭토토 동월 대비 각각 5.9%,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제네시스를 포함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선 아반떼가 709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세단은 아반떼에 이어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순이었다.
상용은 △포터 5372대 △스타리아 3727대 △버스·트럭 2573대 등 총 1만1787대가 팔렸다.
미슐랭토토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70 3093대 △GV80 2927대 순으로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다.
올해 1~4월 글로벌 누적 미슐랭토토량은 135만 44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이 기간 국내에선 4.5% 증가한 23만 3870대가 팔렸지만 해외에선 112만 588대로 0.8% 감소했다.
미슐랭토토자동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시장별 현지화 전략을 고도화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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