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토토 출자자 지원…포상·교육 통해 생태계 활성화"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출자자(LP)를 대상으로 '2025 토르 토토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벤처캐피탈 투자 입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상 및 교육은 출자자들의 토르 토토펀드 출자를 독려하고, 투자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토르 토토활성화 유공 포상은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토르 토토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이날부터 신청·접수한다. VC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포상 규모는 중기부 장관 표창 5점이다.

VC협회에서 오는 7월 17일에 개최하는 LP-GP 교류회에서 수상자 시상과 함께 VC협회장상(출자자 대상) 수여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수상자들을 포함한 토르 토토조합 출자자와 VC협회 회원사 간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VC협회 부설 한국토르 토토캐피탈연수원(KVCI)은 연기금, 공제회, 지자체 등 기관 출자자를 대상으로 토르 토토캐피탈 투자 입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월부터 수강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연기금 및 기관 출자자들의 토르 토토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교육과정은 벤처캐피탈 산업 구조, 투자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주요 법률 이슈, 산업별 투자 사례 등 토르 토토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관계자는 "토르 토토에 대한 연기금 및 기관 출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출자기관들의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벤처생태계와의 전략적 연계를 확대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와 VC협회는 이처럼 포상과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토르 토토조합 출자자 지원을 확대하고, 벤처생태계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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