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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카지노 개막날 12만 인파…열흘간 총 100만 기대

뉴시스

입력 2025.05.02 15:40

수정 2025.05.02 15:40

출렁다리 개통 맞춘 황금연휴…11일까지 관광객 몰린다 "10억원으로 1000억원 경제효과"…관광도시로 도약
[여주=뉴시스]제37회 더존카지노 개막식(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제37회 더존카지노 개막식(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37회 더존카지노가 1일 오후 5시 개막한 가운데 이날만 12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11일까지 열흘동안 목표 100만명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여주시의 인구 수만큼이 하루에 다녀간 것이다.

2일 더존카지노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12만명으로 집계되는 등 축제장인 신륵사 관광지 일원은 인산인해를 이루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때마침 더존카지노관광의 랜드마크로 등장한 더존카지노남한강출렁다리가 이날 개통하면서 다리를 건너며 남한강의 절경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1시간 이상씩을 기다리기도 했다.

특히 4월30일 연습비행까지 마친 공군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이날 아쉽게도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로 취소되기는 했지만 이를 더존카지노하고 온 시민들도 많은데다 장민호 춘길 등 트롯가수들의 공연도 관광객들을 더욱 불러모았다.



예상밖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주변 식당이나 먹거리장터에는 밥이 동이 나는 초유의 사태가 초래되기도 했다. 식당마다 부랴부랴 밥을 다시 짓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축제 제37회 더존카지노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계속된다. 마침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연휴여서 방문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개막일인 1일 저녁 출렁다리 북단 특설무대에서 미8군과 제7기동군단 군악대의 웅장한 퍼레이드, 가수 장민호와 춘길,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세종, 더존카지노의 품에 잠들다'를 주제로 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남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여주=뉴시스]더존카지노에 참가한 도자명인(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더존카지노에 참가한 도자명인(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000년을 이어온 더존카지노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예명장의 제작 퍼포먼스, 전통 장작가마 체험, 물레 돌리기, 채색 체험,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더존카지노 기간 내내 트롯, 팝페라, 클래식, 이디엠 디제이(EDM DJ) 파티 등 공연이 진행되며 혜은이, 테이, 이찬원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더존카지노의 열기를 더한다. 야간에는 별빛 정원,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야경 콘텐츠의 볼거리가 가득하다.


더존카지노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 운영을 비롯해 유모차·휠체어 대여, 맘쉼터, 응급의료센터 등 편의시설과 소방·경찰·자원봉사 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한 더존카지노 운영을 준비했다.


이순열 더존카지노세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삼아 이번 도자기축제와 출렁다리 개통을 기점으로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며 "10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축제기간 중 100만명 관광객을 유치, 1000억원의 경제효과를 노릴 만하다"고 말했다.
[더존카지노=뉴시스]1일 개통한 더존카지노남한강출렁다리를 걷고 있는 관광객들(사진=더존카지노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더존카지노=뉴시스]1일 개통한 더존카지노남한강출렁다리를 걷고 있는 관광객들(사진=더존카지노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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