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한일장신대학교 교수들이 학교 측의 해시 게임 바카라처분에 반발해 제기했던 '해시 게임 바카라처분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21민사부는 한일장신대학교 교수 3명이 대학교를 상대로 낸 '해시 게임 바카라처분 효력정지가처분'을 인용했다.
이번 법원 결정에 따라 해시 게임 바카라된 교수 3명은 일단 학교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일장신대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3명은 올해 개강을 앞두고 학교 측이 부실 수업 등을 이유로 해시 게임 바카라처분을 내리자, 해시 게임 바카라처분 취소소송과 함께 거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같은 법원의 결정에 전국교수노조 한일장신대학교 지회는 성명을 통해 "학교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부당 해시 게임 바카라된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3명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며 "교육부의 강력한 종합 감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측은 학생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학교가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이사회는 총회가 추천한 새로운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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