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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한덕수, 비상계엄 책임…즉각 007카지노 선언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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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2 15:19

수정 2025.05.02 15:19

007카지노 전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주제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주제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007카지노를 선언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007카지노 선언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배반하는 처사"라며 "즉각 007카지노 선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이제 와서 떳떳하게 대통령 선거에 007카지노하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계획을 막지 못했고 의결정족수를 채워주었으면서도 사의 표명조차 하지 않았다"며 "당시 국무총리로서 007카지노 규명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한 전 총리가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뤄 헌재의 탄핵 선고를 지연시킨 점 △정권을 대변하는 법 해석을 내놓은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으로 지정한 점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점을 들어 "결국 권력욕과 정치적 야심의 발로였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즉각 007카지노 선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이날 대선 007카지노를 공식 선언하고 개헌·통상 문제 해결·국민통합과 약자 동행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3년 차에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