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2주기…교원단체들 "교권 무료 바카라사이트 대책 촉구"

브랜드토토 2025.07.18 17:53수정 : 2025.07.18 17:53기사원문
초등브랜드토토노조 등 성명서 통해 밝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브랜드토토 순직교사 1주기인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교사유가족협의회, 초등교사노동조합 2024 순직교사 추모행사를 찾은 교사 및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2024.07.18.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이초 교사 순직 2주기를 맞은 18일 교원단체들이 잇따라 브랜드토토 보호 대책을 촉구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브랜드토토 5법을 비롯해,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안전장치와 피해 교사 회복을 위한 조치는 많이 생겼으나 악질적인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교사들의 사망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등노조는 "예방보다는 침해 이후 후속 조치에 치중된 브랜드토토보호정책으로는 부족하다"며 "학교에는 녹음이 가능한 전화기조차 설치되지 않거나 수동으로 녹음을 시작하는 곳이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 공식 소통 창구가 없어 교사 개인 연락처 혹은 사설 메신저 서비스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등노조는 "브랜드토토 침해는 다수의 선량한 학생들에게 학습권 침해를 유발하고, 공교육을 위협한다"며 "살인 민원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공무원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고 했다.

초등노조는 ▲교원의 아동학대 사안 경찰 단계에서 수사 종결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면책안 마련 ▲살인 민원과 무고성 신고자 법적 처벌로 교사와 공무원 브랜드토토를 요구했다.


예비교사 모임인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도 "브랜드토토 사건 이후에도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교사의 불안과 위축은 교실 속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고 강조했다.

교대련은 "교사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라는 요구는 학생들이 질 좋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하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악성 민원을 교사 혼자서 감내하게 둬선 안된다고 외쳤던 2023년 11차례의 교사집회와 1200 예비교사들의 연서명에 실질적 브랜드토토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브랜드토토보호와 공교육 강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시행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가 만들어질 때까지 우리 예비교사들은 계속해서 목소리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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