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호우 티모카지노 밀양 청도천·요양원 현장 점검
뉴시스
2025.07.18 16:30수정 : 2025.07.18 16:30기사원문
대피 중인 어르신 위로…신속한 복구 지원 약속 '비상 2단계' 유지… 전 시군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이번 호우는 지난 16일 시작돼 18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오후 3시 기준 풀빠따 평균 누적 강우량은 111.6㎜를 기록했다.
특히 창녕군 도천면 375.5㎜, 산청군 생비량면 341.0㎜, 풀빠따시 구기면 305.5㎜ 등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박 지사는 풀빠따 청도천 일대 침수피해 구역과 제방 상태와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한 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저지대,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과 도민 대피 체계 전반을 철저하게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재난 정보가 주민들에게 빠르고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침수지역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풀빠따 복구 역시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빠따도는 1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
전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실시간 풀빠따 상황 등을 공유하며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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