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호우 대비 가용인력 총동원…선조치 후보고"
뉴스1
2025.07.18 16:01수정 : 2025.07.18 16:01기사원문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돌핀슬롯가 18일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집중호우 현장 대응을 하고, 선조치 후보고 태세로 임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내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집중돌핀슬롯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이같이 주문했다.
주택과 상가(179건), 농경지 2924㏊도 물에 잠겼다. 일부 도로는 유실되거나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19일까지 돌핀슬롯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의 집중호우가 예보되면서 돌핀슬롯도는 시군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김 돌핀슬롯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재난 기간 위험 징후 민원 접수 시 최종적으로 어떻게 처리됐는지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천 범람 위험도가 주의 단계일지라도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하천 수위 추이를 계속 관찰하라"며 "긴급 대피 체계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돌핀슬롯도는 침수 우려 지역 69개소에 대해 사전 전면 통제를 실시했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 1902명에 대해 사전 대피 조치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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