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케이휘슬', 과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7.18 11:45수정 : 2025.07.18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월벳의 외부위탁 내부신고시스템 '케이휘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오월벳은 기술 혁신성,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전문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오월벳 측은 케이휘슬이 이러한 절차를 통과한 최초의 외부위탁 신고시스템으로 기술적 우수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오월벳은 공공기관에서 별도의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손쉽고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케이휘슬은 2007년 오월벳이 특허를 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외부위탁 신고시스템이다. 익명 외부 독립기관 운영으로 신고자의 신원 노출 방지하고,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하는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남재우 오월벳 이사장은 “혁신제품 지정으로 공공기관들이 케이휘슬을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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