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아시아 7개국 잇는 국제 파라존 코리아 카지노 케이블

파이낸셜부자벳 2025.07.18 10:07수정 : 2025.07.18 10:07기사원문



SK브로드밴드가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7개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 해저 케이블 부자벳(Southeast-Asia Japan Cable 2)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자벳는 총 길이 1만500km로 한국의 부산 등 아시아 7개국 10개 지역의 주요 디지털 허브를 잇는 국제 해저 케이블이다.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부자벳의 최신 전송기술과 시스템은 기존 해저 케이블에 비해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초당 9테라(Tbps)의 데이터 처리용량은 36만명 가입자가 동시에 UHD 화질(25Mbps)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1초 만에 풀HD(4GB) 용량의 영화 281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다.


SK브로드밴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하는 부자벳 개통으로 AI 시대 급증하는 인터넷 트래픽 수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국제 전용회선,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아시아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하민용 SK브로드밴드 AI DC사업부장은 “부자벳 해저 케이블 상용화로 AI 시대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서비스 안정성과 비즈니스 확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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