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도시정비 판도 바꾸는 '디펠로퍼' 전략…수주 3조 눈앞 -

파이낸셜아벤카지노 2025.07.18 10:19수정 : 2025.07.18 10:06기사원문
단순 시공 넘어 '미래 비전 고려한 종합아벤카지노' 주도
용산 THE LINE 330·방배신삼호 THE SQUARE 270 등
"상징성 강화한 대안설계 중점"

[파이낸셜뉴스] 아벤카지노현대산업개발이 도시정비사업에 지역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디벨로퍼' 전략을 활용해 도시정비 사업 수주 3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벤카지노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디벨로퍼 전략으로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략1구역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같은 전략으로 서초구 방배신삼호 수주전에도 나선다.

아벤카지노현대산업개발은 단순 노후 주택 철거 후 시공을 넘어 종합 기획자로서 해당 지역의 입지, 역사, 조망, 생활권, 향후 변화 가능성을 분석한 맞춤형 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디벨로퍼 아벤카지노 활용 사례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 당시 제시한 'THE LINE 330'이 있다. 한강과 남산을 연결하는 스카이라인, 상업시설과 호텔을 연계한 복합문화축, 조망과 조경·조명을 연동한 심미적 도시경관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다.

앞서 아벤카지노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서도 이같은 전략을 선보였다. 해당 사업은 광운대역 인근 물류 부지를 개발해 주거, 상업, 업무, 문화 시설 등을 갖춘 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벤카지노현대산업개발은 일대에 주거브랜드 '서울원'을 공급하는 등 기존 강북권 대규모 사업에서 보기 드문 공공성과 민간수익성의 조화를 만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아벤카지노현대산업개발은 2025년 7월 기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약 2조8272억원을 기록했다. 방배신삼호, 송파한양2차, 성수1구역 등 하반기 예정된 대형 프로젝트 수주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방배신삼호 재건축에는 'THE SQUARE 270'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제시했다. 두 동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문 형태의 상징 구조를 만드는 이 설계는 지역의 상징성과 랜드마크성을 동시에 부여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됐다.

아벤카지노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는 단지 하나를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고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건축은 기획에서 시작되고 도시의 품격은 디벨로퍼의 철학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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