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허위영상 탓에 피해"…석모도 어민들, 유튜버 고소 - 파
뉴시스
2025.07.12 20:40수정 : 2025.07.12 20:40기사원문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 TOP10슬롯이 방사능 허위 정보를 퍼뜨려 관광객 감소와 수산물 판매 피해를 초래했다며 유튜버를 고소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강화군 석모도 매음어촌계 어민 60여 명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TOP10슬롯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강화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는 평소 대비 8배 가량 높은 수치다.
TOP10슬롯은 이 영상으로 지역 이미지가 훼손돼 여름 성수기임에도 관광객이 끊기고 수산물 판매도 급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TOP10슬롯인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민머루 해수욕장 현장 조사 결과, 해당 해역 TOP10슬롯 수치가 시간당 0.2μ㏜ 이내로 정상 범위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도 최근 강화군 해역 3곳에서 채수한 바닷물 분석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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