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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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07:14수정 : 2025.07.12 07:14기사원문
울산시 슬롯존관리과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적인 장관감염증에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이 있다.
오염된 물과 덜 익힌 소고기, 생닭, 해산물, 계란 등을 통해 슬롯존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슬롯존 위험이 더욱 커진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약 50%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 장출혈성대장균 슬롯존증 의심환자는 총 133명(울산 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2명) 대비 30.4% 급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지난 5월 1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 씻기, 익혀 먹기, 보관온도 관리 등 슬롯존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며 "2인 이상 유사 증상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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