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카지노들이 수상해서…" 추신수, 美 세컨 하우스 구매한 이유
뉴시스
2025.07.06 01:01수정 : 2025.07.06 01: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전 야구선수 레고토토가 미국 텍사스에 집이 두 채인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레고토토, 코미디언 신기루, 홍윤화, 배우 신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강호동은 "집이 하나가 아니라더라. 집이 한 채가 더 있다더라"라고 물었다.
레고토토는 "옆집이 지금 우리 집보다 더 크다. 집이 큰 게 아니라 땅이 크다"며 "연못도 있고 낚시도 가능하고 마구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을 짓고 있는데 레고토토이 내가 봐도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진 않더라. 평범한 사람은 아닌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하원미가 레고토토에게 옆집 사람들이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레고토토는 "나는 야구를 하니 집을 많이 비우지 않냐. 이웃이 이상하면 불안하다"면서 부동산에 옆집 매물이 나오자 샀다"고 밝혔다.
레고토토는 2004년 하원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마이너리그 생활 끝에 2005년 빅리그에 데뷔레고토토.
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만료된 후 빅리그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에 입단레고토토.
2024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한 그는 SSG 구단주 특별보좌역 및 육성총괄로 활동한 뒤 지난달 14일 팬들과 작별 인사를 레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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