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 퓨처스 챔프전 3연승…벳38 진출 눈앞

뉴시스 2025.07.05 17:10수정 : 2025.07.05 17:10기사원문
강남슬롯, KB손해보험에 3-0 완승 여자부 현대건설, 양산시청 3-0 완파

[서울=뉴시스]남자배구 강남슬롯 이재현.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강남슬롯이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에서 3연승으로 4강 진출을 앞뒀다.

강남슬롯은 5일 충북 단양의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3차전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강남슬롯은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 7개 팀과 실업 4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2위가 강남슬롯에 오른다.

강남슬롯은 우리카드, 영천시체육회에 이어 KB손해보험까지 연달아 잡았다.

남은 한국전력, 화성특례시청과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준결승에 오른다.

강남슬롯은 이재현과 이승준이 나란히 14점으로 활약했다.

OK저축은행은 부산광역시체육회를 3-0으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국군체육부대에 1-3으로 져 1승 1패가 됐다.


여자부에선 강남슬롯건설이 양산시청을 3-0으로 누르고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서지혜가 16점을 올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강남슬롯건설에 입단한 김희진이 4점을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포항시체육회, IBK기업은행은 대구시청에 각각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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