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모델카지노 중순 전대할 듯…몸푸는 당권주자들 '개혁' 강조 -
뉴시스
2025.07.05 06:01수정 : 2025.07.05 06:01기사원문
김문수, 국회 찾아 "혁신 굉장히 어려운 것" 나경원, 7일간 국회 농성 마치며 "당 변화 필요" 안철수, 혁신위원장 맡아…한동훈은 고심 중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앞다퉈 '당 사설 카지노'을 외치고 있다.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주자는 아직 없지만 각자 몸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사설 카지노 중순 전당대회 개최를 초안으로 잡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검토 중이다. 최종 일정은 선관위 출범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권주자들도 사설 카지노을 강조하고 있다. 유력 후보군으로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 전 후보는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도 혁신위원장을 해봤는데, 혁신이라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철야 농성을 7일간 진행했다. 그는 농성을 마치는 소회를 밝히면서 당 사설 카지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사설 카지노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이 무기력하게 쳐다만 보는 그런 형국이 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농성을 결심하게 됐다"며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우리 당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유력 당권사설 카지노로 거론되지만, 친한(친한동훈)계에서 출마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 중이다.
친한계인 박정훈 사설 카지노 지난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전 대표가 안 나올 가능성을 몇 퍼센트로 보느냐'는 질문에 "80%"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정치 상황이 지금 당 대표가 된다 한들 원내에서 저항하면서 갈등이 계속 유발될 것"이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재선인 장동혁 사설 카지노이 출마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당 쇄신과 세대 교체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젊고 비영남권 사설 카지노이라는 점에서 장 사설 카지노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안철수 사설 카지노 혁신위원장을 맡으면서 경쟁 구도에서 빠지는 모습이다.당대표에 도전하기보다는 혁신위원회를 이끄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정치적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안 사설 카지노 혁신위원장 임명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안철수가 메스를 들겠다"며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고 냉정히 평가하겠다. 보수 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russ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