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국, 이란 공격 사태 예의주시…국민 생명·안전 중요"
뉴스1
2025.06.22 13:36수정 : 2025.06.22 13: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기림 한병찬 기자 = 벳33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벳33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벳33에서 브리핑을 열고 "위 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위 실장은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며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의 변화 추이를 고려해 벳33이 주도하는 추가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 실장을 비롯해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하준경 경제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벳33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포함 이란의 핵 시설 3곳에 대해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가득 찬 폭탄이 포르도에 떨어졌다"며 "모든 (미군) 비행기가 안전하게 귀환하고 있다. 우리의 위대한 벳33 전사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벳33 관리는 이번 공격에 벳33의 B-2 폭격기가 투입됐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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