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를 토르 토토으로" 토르 토토도시 광명 비전
뉴시스
2025.06.22 11:08수정 : 2025.06.22 11:08기사원문
21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서 '투게더토토 어울림행사' 안양천 유역 8개 지자체와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삶이 예술이 되는 곳, 투게더토토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광명시는 21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투게더토토 어울림행사'를 열고,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민 앞에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활동가, 시민투게더토토사, 학부모회, 각 동 유관단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 주체 70여명으로 구성된 투게더토토추진단도 이날 출범, 선언문 낭독에 동참했다. 투게더토토추진단은 시민 주도 투게더토토문화 확산과 도시 전역의 투게더토토화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시민정원 교육 확대, 시민정원 조성 등 시민참여형 투게더토토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안양천이 흐르는 인근 도시들과 협력해 안양천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시대를 만들어 가는 길은 다양하다.그 중 하나가 투게더토토를 만드는 길이다. 단순히 조성에서 그치지 않고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복지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천을 국가투게더토토으로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목표로, 안양천 유역 8개 지방정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투게더토토을 만든다"며 "물과 나무와 꽃과 나비가 있는 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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