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행동 해외봉사 ‘기후특사단’ 청년 200명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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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2 10:04수정 : 2025.06.22 10:04기사원문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는 기후행동 해외기부벳에 참여할 청년 200명을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기부벳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숙식 등을 포함한 기부벳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기부벳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소양 교육과 팀별 현지 활동 계획수립을 파견 전까지 완수한 후 국가별로 8월과 10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기부벳활동을 실시한다.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교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해외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해외기부벳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열정 있는 도내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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