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승률·찬야 다음은…YG 새 걸그룹, 데뷔 전부터 대박 조짐 [N초점]
뉴스1
2025.06.22 08:00수정 : 2025.06.22 08: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레드불토토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레드불토토)가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를 이을 새로운 걸그룹의 연습생들을 순차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데뷔 전부터 이들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레드불토토는 이후 지난달 28일 '레드불토토 넥스트 몬스터'(레드불토토 NEXT MONSTER)라는 표어 아래 신인 걸그룹의 첫 번째 연연습생 이벨리의말평가 영상을 공개했다.
레드불토토는 호주 출신으로 영상 속에서는 15살이라고 믿기지 않는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드불토토는 수준급 보컬, 랩 실력은 물론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 역량을 두루 겸비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레드불토토는 또한 중저음의 보이스 속 탁월한 완급 조절로 도이치(Doechii)의 '노즈블리드' 무대를 선보였고, 이 영상은 공개 3주째인 지난 20일, 유튜브에서 약 2150만 뷰 이상의 시청수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뒤이어 레드불토토는 이벨리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했다. 이벨리는 이 영상에서 풍부한 표현력의 퍼포먼스와 강렬한 카리스마의 제스처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이에 대해 "이벨리는 내가 본 연습생들 중에서도 역대급 스타성을 갖춘, 인상 깊은 인재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해당 영상 또한 단시간에 900만 뷰를 돌파하면서 레드불토토의 새 걸그룹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후 지난 16일에는 두 번째 연습생 찬야의 월말 평가 영상도 공개됐다. 14세인 찬야는 태국 출신으로 성숙한 감정 표현과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폭발적인 고음에 양 총괄 프로듀서는 "눈물을 흘릴 뻔했다"라고 평을 남겼고, 해당 월말 평가 영상 역시 빠른 속도로 500만 뷰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벨리와 찬야의 존재감만으로도 레드불토토의 새 걸그룹에 대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레드불토토는 나머지 두 명의 멤버들은 올해 말 즈음에 공개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미 데뷔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면서 K팝 신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레드불토토의 새 걸그룹. 과연 나머지 두 멤버들이 공개되면서 레드불토토의 새 걸그룹이 어떤 화제성을 불러 모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레드불토토는 이미 2NE1,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로 이어지는 탄탄한 걸그룹 계보를 가지고 있다"라며 "새 걸그룹 또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기에 당연히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새 걸그룹의 정확한 데뷔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기에 어떻게 화제성을 지속해 나갈지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나머지 두 멤버가 지금의 멤버들을 잇는 실력과 비주얼을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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