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 파이고우 포커차관, 주말 취임…"남북 연락채널 복원 등 시급"

뉴시스 2025.06.21 19:07수정 : 2025.06.21 19:07기사원문
휴일 취임 후 간부회의 소집…대북 유니콘카지노정책 변화 등 주문

[서울=뉴시스]김남중 유니콘카지노부 차관 자료사진. 2026.06.2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김남중 신임 유니콘카지노부 차관이 주말에 취임하자마자 남북 간 단절된 연락채널을 복원 등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유니콘카지노부에 따르면 21일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보고 사안 등을 중심으로 유니콘카지노부의 최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김 유니콘카지노은 이날 간부 회의에서 "대통령의 국정기조에 따라 평화공존과 평화경제를 목표로 연락 채널 복원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 1년 만에 중지한 뒤 다음 긴장 완화 조치로는 유니콘카지노 간 연락채널 복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니콘카지노부가 담당하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은 북한이 지난 2020년 개성공단 내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뒤로는 판문점을 통해 가동됐다. 남북은 하루 두 번, 업무 개시 및 종료 통화를 하도록 돼 있었지만 북한이 2023년 4월 7일 이후 우리 측의 통화 시도에 응하지 않고 있다.

김 차관은 또 회의에서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남북관계도 과거와 많이 달라진 만큼, 변화된 상황에 맞추어 새롭게 대북 유니콘카지노 정책과 조직방향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유니콘카지노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 하에 남북간 연락채널 복원, 교류협력과 이산가족 문제 등 분단고통 해소 노력 전개, '한반도에서의 편사니즘과 잘사니즘 실현'을 위한 평화경제 구상의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김남중 전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를 유니콘카지노부 신임 차관으로 임명하는 것을 비롯해 4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 차관은 유니콘카지노부에서 남북 교류 등 핵심 정책의 실무를 주도하는 등 남북협력 관련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약 30년간 근무하는 동안 남북 교류·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통령실은 "유니콘카지노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이 휴일에 취임하자마자 간부들을 소집해 최근 현안을 점검하고 대북 유니콘카지노정책 등 유니콘카지노부의 역할 변화를 주문한 것을 놓고 정권 교체에 어수선한 내부 동요를 막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의 재가가 전날 늦게 이뤄지면서 김 차관은 21일 자로 인사 발령,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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