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미넨시 잘 아는 브라질 1부리그 출신 에릭 "울산 경쟁력 보여주겠다" - 파이낸셜
뉴스1
2025.06.21 14:55수정 : 2025.06.21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바카라 카드카운팅HD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이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18일 1차전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에 패했던 바카라 카드카운팅은 벼랑 끝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2023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인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는 강한 상대지만, 바카라 카드카운팅은 이변을 만들고 K리그 클럽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브라질 용병 에릭은 플루미넨시전을 앞둔 심정이 더 특별하다.
지난 3월 바카라 카드카운팅에 합류한 에릭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브라질 1부리그 유벤투데 소속으로 플루미넨시를 상대했던 바 있다.
에릭은 "지난해 리그컵을 포함해 플루미넨시를 4~5번 상대했다. 플루미넨시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난지 잘 알고 있다. 치아구 시우바는 레전드이고, 간소 역시 실력이 좋다.모두가 알다시피 상대 개인 기량이 뛰어나서 바카라 카드카운팅에 쉬운 경기는 아니다"라고 플루미넨시에 존중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바카라 카드카운팅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선수, 월드컵에서 뛴 선수, 다른 나라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면서 "집중력을 발휘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 축구 수준과 바카라 카드카운팅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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