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日 우익 모자' 논란 사과 "부족·부주의했다" -

파이낸셜뉴스 2025.06.14 09:56수정 : 2025.06.14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룸카지노이 '일본 우익 모자' 논란을 사과했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동료 멤버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본 공연 전 리허설 중 착용한 검은색 룸카지노에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룸카지노은 14일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룸카지노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저 죄송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룸카지노했고, 부주의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룸카지노는 즉시 폐기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룸카지노은 이날 제이홉과 함께 '아이 원더...'를 부른 뒤 자신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을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가수 라토가 피처링한 부분을 제이홉이 소화하며 팬들의 거대한 함성을 이끌어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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