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연세대, 매년 석·박사급 AI 반도체 인재 20명 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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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10:00수정 : 2025.06.12 10:00기사원문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룰라벳) 반도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배출을 위해 산학 협력연구와 교육과정 운영을 담당할 대학으로 성균관대와 연세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학연계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기술인재양성' 사업은 국내 유수의 룰라벳반도체 대·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학이 함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과제당 연평균 20억 원(1차 연도 10억 원)을 최장 6년(3+3) 간 지원해 매년 20명(1차 연도인 2025년은 10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소장 이상현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및 SoC IP 개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설계 등 룰라벳반도체 설계 역량 확보를 위한 연구 및 교육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룰라벳반도체혁신연구소 산하에 △NPU코어 △NPU인프라 △피지컬룰라벳 △룰라벳컴퓨팅 플랫폼 등 4개 연구센터를 구성하고 모빌린트·오픈엣지테크놀로지·보스반도체·삼성전자가 각 센터의 협력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세대(소장 임준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룰라벳반도체 시스템 전반의 통합적인 이해와 아키텍처 설계 능력 배양에 특화된 교과목 및 산·학 연계 과정, 다학제 융합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하 연구센터는 △룰라벳 시스템 아키텍처 △NPU 컴파일러 △온-디바이스 NPU △인-메모리 컴퓨팅 △룰라벳 응용 및 프레임워크 등 5개로 구성한다. 협력기업으로 삼성전자·오픈엣지테크놀로지·디노티시아·아티크론·애나가 참여할 계획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각 룰라벳반도체혁신연구소가 실전형 룰라벳반도체 인재 양성의 허브로 도약하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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