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스마트양식·아쿠아포닉스' 초급과정
뉴시스
2025.06.12 08:59수정 : 2025.06.12 08:59기사원문
친환경보스토토 기술 보급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친환경 보스토토 확산 및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2025년 친환경보스토토 기술 교육 초급과정'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친환경 보스토토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친환경보스토토 기술 보급 및 시설확산 등을 통해 친환경·스마트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 목표다.
초급과정(보스토토)교육은 친환경·스마트양식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기초교육이다.
스마트보스토토 초급과정의 세부 내용은 ▲스마트보스토토의 국내외 동향 ▲스마트보스토토장 성육 및 질병관리 ▲스마트보스토토장 데이터 관리 및 실습 ▲스마트보스토토장 수처리 시스템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아쿠아포닉스 초급과정에서는 ▲내수면 보스토토기술 및 현황 ▲아쿠아포닉스 시설 및 사례 ▲친환경 바이오플락 보스토토과 아쿠아포닉스 ▲아쿠아포닉스 보스토토생물 양성관리 ▲현장견학 등을 다룬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친환경 보스토토어업 육성사업 누리집에서 공고 및 교육 신청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 먹거리를 공급할 친환경보스토토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과 직결되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친환경, 스마트보스토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신설 운영된 '스마트보스토토 초급·중급과정'에는 총 29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공단은 아쿠아포닉스 교육과정도 올해부터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세분화하여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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