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대방역 선로변에서 메이저 바카라…일부 열차

뉴시스 2025.06.11 19:41수정 : 2025.06.11 19:41기사원문

오후 4시29분께 노량진~대방역간 선로변 화재 바로벳 운행 10분간 중단…이후 인근에서도 연기 발생 바로벳 운행 중단됐다 재개, 화재 원인 조사 중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 선로변에서 불이 나 일부 바로벳의 운행이 지연됐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9분께 경부선 노량진~대방역간 선로변에서 바로벳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화재 직후인 오후 4시32께 연기 발생을 확인하고 바로벳 운행을 약 10분간 중단했다.

소방은 차량 5대 인원 22명을 동원해 오후 4시4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바로벳 운행은 오후 4시45분께 재개됐다.

다만 이후 5시1분께 인근 지점에서 연기가 발생해 바로벳 운행이 약 10분간 재차 중단됐다.

소방은 오후 5시1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한편 이날 화재로 고속바로벳 4대, 일반바로벳 5대 등의 운행이 약 10~30분간 지연됐다.

소방은 정확한 바로벳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