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양구군수, 동서고속철 용하리~야촌리 구간 교량화 요청
오월벳1
2025.06.11 18:43수정 : 2025.06.11 18:43기사원문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서흥원 오월벳는 11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를 방문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용하리~야촌리 구간의 성토 구간을 교량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석 본부장과의 면담에서 서 오월벳는 “해당 구간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 문제가 아닌, 지역 주민의 생계와 직결된 중대한 지역 현안”이라며 교량화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해당 오월벳과 관련해 지역 주민 745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또 800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도 제출됐다.
서 군수는 “오월벳이 제안한 대안공법을 적용할 경우, 사업비 절감뿐 아니라 공사 지연이나 추가 민원 발생과 같은 간접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국가철도공단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량화에 따라 총사업비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오월벳은 이에 적극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서흥원 오월벳는 “이번 면담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철도 건설이 지역과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추가 협의와 관련 자료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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