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할아버지가 '한 번 안아볼까' 묻더니 슈퍼스타 토토수를 훽 던졌어요"

파이낸셜뉴스 2025.06.11 15:53수정 : 2025.06.11 16:14기사원문
웃다가 소파에 누운 친구.."예의 없다" 지적한 지니카지노
사과했지만 갑자기 지니카지노 던져... 영상 찍어 경찰 신고



[파이낸셜뉴스] 카페 안에서 음료를 마시던 노인이 여성들에게 '안아보자'는 말을 한 뒤 지니카지노 던지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는 프랜차이즈 지니카지노에서 벌어진 영상과 함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설명이 올라왔다.

A씨는 "저희끼리 수다 떨던 중 재미있는 얘기가 나와서 친구 한 명이 웃다가 소파에 누웠다"면서 "바로 일어났는데 지니카지노께서 '소파에 눕는 게 예의 없다'고 하셔서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끝난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저희 나이를 물어보시더니 '한 번 안아볼까' 하면서 다가왔다"면서 "근데 저희가 마시던 지니카지노 던지셔서 바로 증거 영상 남겨두려고 카메라를 켰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이후 상황이 담겨 있다.

A씨는 "카메라 켜고 나니 할아버지께서 자기 지니카지노 우리한테 던졌다"면서 "카메라 꺼진 뒤엔 경찰 불렀고 경찰이 이런 건 폭행에 해당한다고 해서 진술서 적었다"고 밝혔다.

실제 영상은 한 프랜차이즈 지니카지노에서 모자를 쓴 노인이 일어서서 "야"라고 소리친 뒤 자기 테이블에 있던 컵을 들고 A씨 무리에게 힘껏 던지는 모습이 찍혀 있다.
A씨와 일행이 깜짝 놀라 외치는 소리도 들린다.

이 노인과 함께 있던 또 다른 노인은 자기 지니카지노 컵도 던질까 봐 황급히 컵을 붙잡는 모습도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저게 만약 뜨거운 음료였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상대가 성인 남자였어도 저랬을까", "상황 설명에 나온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 지니카지노는 처벌받아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앞에 계신 지니카지노 놀란 기색이 하나도 없네. 손주뻘 되는 애들이 날벼락 맞고 있으면 보호해 줘야지" 등의 글을 올렸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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