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독도 인근 해상서 부유물 감긴 어선 구조 -

칼리토토 2025.06.01 20:35수정 : 2025.06.01 20:35기사원문

[포항=뉴시스] 5월31일 오후 10시 36분께 독도 남동방 19㎞(10해리) 해상에서 30t 어선 스크루에 칼리토토이 감겨 기관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5.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이상제 기자 = 독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칼리토토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36분께 독도 남동방 19㎞(10해리) 해상에서 30t 어선 스크루에 칼리토토이 감겨 기관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투입해 이날 오전 8시6분께 칼리토토 스크루에 감겨있던 약 20kg의 어망 로프를 제거하고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먼바다에서 기상이 좋지 않을 때 칼리토토 감김 사고는 전복, 침수 등 대형 사고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선박운항 시 전방을 잘 주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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