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선관위, 투표지 촬영코인카지노거사무원 위협한 60대 남성 경찰 고발 -

스네이크 카지노1 2025.06.01 17:07수정 : 2025.06.01 17:07기사원문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스네이크 카지노를 촬영하고 선거관리원을 위협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 씨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포항시 남구 포항시의회 1층에 마련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는 모습. 2025.5.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스네이크 카지노를 촬영하고 선거관리원을 위협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 씨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영천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40분쯤 영천시 청통면 사전투표소에 관외선거인으로 방문해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기표한 스네이크 카지노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다.

A 씨는 스네이크 카지노 촬영 여부 확인을 요구하는 사전투표관리관 등에게 욕설과 폭행으로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스네이크 카지노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의하면 기표소 안에서 스네이크 카지노 촬영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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