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 다시 발령

뉴스1 2025.06.01 16:39수정 : 2025.06.01 16:39기사원문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나타난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5.6.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는 1일 동부권 시군에 카림토토를 재발령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동부권 7곳에 카림토토를 내렸다.

카림토토 7곳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이다.

카림토토는 시간 평균 농도 0.120㏙(해당 권역 측정소 중 1개소라도 기준을 초과한 경우) 이상일 때 발령한다.


측정소가 위치한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기록된 동부권의 오후 4시 최고 카림토토농도는 0.1204로 파악됐다.

앞서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동부권과 중부권에 이날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카림토토를 발령, 해제했었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노약자·임산부·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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